아침이 진짜 추웠다.
일어나기 힘들어서 알람을 무시했고 그 결과 일정이 조금 꼬였는데...
이미 벌어진 일을 어찌하겠어.
가볍게 무시하기로 했다.
오늘은 몸이 많이 안 좋아서 집안 일을 못했지만 식사는 잘 챙겨 먹었다.
하지만 회덮밥은 양이 너무 많았다.
밥을 반만 달라해도 많았고 거기다 스시 서비스 국수 서비스에.........
저는 속이 안 좋습니다.......라고 말 할수도 없어서 그냥 한입씩 맛만 보았다.
맛집이야.
병원을 다녀왔다.
좋아지는 것도 같고 아닌 것도 같고.
중요한 건 자기 객관화가 점점 되고 있다는 거겠지 싶다.
속 안 좋은 게 약때문일 수도 있다니까 예의 주시해야지.
배구는 참 재밌어.
하지만 난 언제나 열심히 하는 팀을 편들어.
노력한다고 결과가 따르지 않는 건 너무 잘 알아.
그래도 노력해본 사람과 노력하지 않고 타고난 재능을 탓하는 사람은
삶을 살아가는 방법이 다르지.
스포츠는 그래서 보는 거지.
내일 당근 라페 샌드위치 먹기로 했는데 왠지 못 먹을 것 같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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